[드라마] "엄브렐라 아카데미" 시즌1 명장면 명대사 리뷰

* 아래 콘텐츠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니 드라마를 안 보신 분들은 주의해 주세요!

 

[드라마 정보]

<방영기간> : 2019.02.15

<반영채널> : 넷플릭스 10부작

<감독/작가> : 스티브 블랙먼

<드라마소개>

- 한날 한시에 태어나 억만장자에게 입양된 7명의 초능력자들이 양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세계 멸망의 위협에 맞서는 드라마

- 초능력을 가진 남매들이 아머지의 장례식에서 다시 모인다. 그들 앞에 드러나는 가족의 비밀과 인류의 미래. 종말을 막아야 한다. 애증을 접고, 모두 손을 잡아라.

- 임신 가능성이 없는 여성에게서 태어난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 레지널드는 이들 중 7명을 입양해 엄브렐라 아카데미를 창설한다.

 

[등장인물]

<엄브렐라 아카데미>

레지널드 하그리브스(콜름 피오)) , 루서(톰 호퍼), 디에고(데이비드 카스타네다), 엘리슨(에미 레이버 램프먼), 클라우스(로

버트 시한), 파이브(에이단 갤러거), 벤(저스틴 H.민), 바냐(엘리엇 페이지), 그레이스(조던 클레어 로빈스), 포고

<커미션>

차차(메리 제이 블라이즈), 헤이즐(캐머런 브리턴), 핸들러(케이트 웰시)

<기타>

레널드(바냐 남자친구/존 마가로), 유도라(디에고 전 여친/애슐리 메데케), 데이브(클라우스 전우이자 연인 / 코디 레이 톰슨)

 

[감상 포인트]

종말을 가져오는 안구의 주인은 대체 누구인가?

엄브렐라 아카데미 7명의 초능력

바냐에게 숨겨진 비밀은?

 

[줄거리/감상]

어떻게보면 약간 유치한 초능력자 이야기일 수도 있고, 어떻게보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다. 나는 시즌1~3까지 몰아서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봤다. 초능력자 치고는 어벤져스만큼의 대단한 능력은 아닌 듯 하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흔히 볼 수 있는 형제 싸움과 정감있는 가족애도 느낄 수 있다. 서로 무심한 듯 하지만 과거의 추억을 함꼐 해서 그런지 형제들을 끔찍히 챙긴다. 멸망의 순간에도 폭주하는 바냐도 챙겨서 다같이 타임슬립을 했으니 따뜻한 가족 드라마일 수도? 능력이 없는 줄 알았던 바냐가 앨리스의 주문에 의해 무능력자라고 믿으며, 형제들이 모두 주목받을 때 소외당했으니 얼마나 배신감을 느꼈을지는 이해되지만 그렇다고 달을 폭발시키다니... ㅠㅠ 허무맹랑 한듯 하지만 드라마이니 이해하기로 한다. 루서, 디에고, 엘리슨, 클라우스, 파이브, 벤, 바냐, 뿔뿔이 흩어진 그들을 다시 모아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살을 선택한 아빠 하그리브스와 로봇엄마 그레이스, 침팬지 포고까지 등장인물 하나하나는 매력있다. 파이브의 시간여행이 이 스토리의 Key이고, 종말된 세상에 홀로 남은 파이브의 심정을 생각해보면 왜 그가 종말을 그렇게 막으려고 하는지, 가족들이 죽은 모습을 지켜본 그의 심정에서는 왜 형제들을 살리려고 노력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시즌1은 바냐의 폭주를 막으면서 과거로 아카데미 형제들이 이동하면서 종말을 막는 것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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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명대사]

<1화 : 가족모임>

한때는 범죄와 싸우는 슈퍼히어로였던 하그리브스 남매들. 무엇이 그들을 망가뜨린 걸까.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함께 성인이 된 그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함께라는 연대감이 있으면 혼자일 때보다 강해지거든.

개인적인 성취도 물론 중요하지만 개인보다 단체가 더 강하다는걸 명심해야 해." - 아빠

 

"우리가 이 삶을 선택한게 아니야. 그저 살아갈 뿐이지." - 파이브

(We didn't choose this life, We're just living it.)

 

<2화 : 시간을 달리는 소년>

시간 여행에서 겪은 일들을 바냐에게 들려주는 파이브. 그 모든 것이 정말 사실일까? 파이브가 의안의 주인을 찾는 사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남녀가 그의 흔적을 추적한다.

 

"공간 도약이 얼음 위를 미끄러지는 거라면 시간여행은 눈을 감고 얼음장 같은 물 속 깊이 내려가 도토리로 나타나는 것과 같지." - 아빠

 

<3화 : 평범한 아이>

엄마가 무언가를 감추고 있다.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가족회의를 소집하는 루서와 앨리슨. 파이브를 쫓던 차차와 헤이즐은 중요한 단서를 확보한다.

 

<4화 : 달에서 온 남자>

7년 전, 루서에게 중요한 사건이 벌어졌다. 이제야 드러나는 루서의 사연. 클라우스는 차차와 헤이즐에게 큰 좌절을 안겨주고, 앨리슨은 레너드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5화 : 넘버 5>

한치 앞을 짐작할 수 없는 나날. 파이브는 루서에게 비밀을 털어놓고, 클라우스는 길고 힘든 시간 여행을 경험한다. 약을 끊은 바냐는 뭔가 다른 기분을 느낀다.

 

"우린 이제 애가 아니라고! 착한놈, 나쁜놈 따위는 없어! 각자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야." - 파이브

 

<6화 : 어떤 하루>

바냐와 형제자매들의 갈등이 폭발한다. 마지막 남은 우애마저 말라버릴 위기. 파이브는 커미션 본부에서 관리자로 일을 시작하고, 차차는 쉽지 않은 지령을 받는다.

 

 

<7화 : 또 다른 하루>

하그리브스 남매들에게 주어진 새로운 기회. '해럴드 젠킨스'를 찾으면 모든 것을 바로 잡을 수 있다. 레너드는 바냐를 숲으로 데려가 그녀의 힘을 확인하려 한다.

 

<8화 : 소문을 들었는데>

힘을 통제하기 위해 연습하는 바냐. 그 실마리는 하그리브스가 남긴 기록에 있다. 앨리슨은 바냐를 찾기 위해 지역 경찰과 동행하고, 전날 밤 벌어진 일을 알게 된다.

 

 

<9화 : 외톨이>

바냐는 충격과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허우적댄다. 이제는 어디로 돌아가야 하나. 파이브 또한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 앞에 길을 잃는다. 하지만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0화 : 폭탄>

오랫동안 묻어왔던 가족의 비밀이 밝혀지고, 봉인된 분노가 폭발한다. 본격적으로 싹을 틔우는 종말의 씨앗. 엄브렐라 아카데미만이 인류의 파멸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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