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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정보]
ㅇ 방영 기간 : 2022.11. 23
ㅇ 방영 채널 : 넷플릭스 8부
ㅇ 감독/작가 : 팀 버튼 / 알프레드 고프, 마일즈 밀러
ㅇ 드라마 소개 : 똑똑하고 비꼬는 것에 도가 튼 웬즈데이 아담스. 암울함을 풍기는 그녀가 네버모어 아카데미에서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새 친구도 사귀고, 앙숙도 만들며.
[출연자 정보]
ㅇ 주요 인물 :
- 아담스 패밀리 : 웬즈데이(제나 오르테가) , 고메즈(아빠-루이스 구스만), 모티시아(엄마-캐서린 제타존스), 퍽슬리(동생-아이작 오도네즈), 페스터(삼촌 - 프레드 아미슨), 씽
- 네버모어 아카데미 : 이니드(늑대인간 - 엠마 마이어스), 제이비어(퍼시 하인즈 화이트), 라리사 윔스(교장 - 그웬돌린 크리스티), 매릴린 손힐(기숙사 사감, 교사 - 크리스티나 리치), 로언(칼럼 로스), 비앙카(조이 선데이), 에이잭스(조지 파머), 유진(무사 무스타파)
- 제리코 : 타일러(헌터 두한), 도너번(보안관, 타일러 아버지 - 제이미 맥셰인), 발레리 킨벗(상담가 - 리키 린드홈), 노블 워커(시장 - 토미 얼 젠킨스)
- 과거인물 : 조셰프 크랙스톤(윌리엄 휴스턴), 구디 아담스(제나 오르테가), 개릿 게이츠, 로럴 게이츠(=손힐)
[촬영지 정보 : 루마니아]
웬즈데이가 생활하는 주 무대인 네버모어 아카데미는 루마니아에서 촬영되었다. 사건 사고가 일어나는 별종 학생들이 생활하는 네버모어 아카데미는 루마니아의 칸타쿠치노 성이다. 웬즈데이가 파티에서 잊을 수 없는 춤을 췄던 곳은 몬테오루의 집이며, 손힐의 약초학 수업은 부쿠레슈티 식물원, 웬즈데이가 식인 물고기를 풀어서 퇴학은 당했던 고등학교는 루마니아 최고의 공과 대학인 폴리테니카 대학, 이니드와 웬즈데이가 우정(?)을 다질 수 있었던 포컵 보트 레이스는 브러네쉬티, 스티르베이 호수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웬즈데이 팬이라면 루마니어 여행을 하면서 웬즈데이를 추억해 보세요.
[감상 포인트]
ㅇ 연쇄살인마 같은 괴물의 정체는 대체 누구?
ㅇ 웬즈데이가 이니드 등 네버모어의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과정
ㅇ 귀여움(?)과 똑똑함으로 웬즈데이를 보살피는 매력쟁이 씽
ㅇ 이번엔 아담스 패밀리가 웬즈데이를 뭐라고 부를까?
[감상평]
초반 하이드 정체를 3화쯤 돼서 눈치채버렸다. 뭔가 드라마를 많이 보는 사람이라면 생각보다 쉽게 예상가능한 인물이 괴물 하이드이다. 팀버튼의 상상력은 여전히 흥미로웠고, 과거부터 유명했던 아담스 패밀리의 장녀 웬즈데이가 주인공으로 네버모어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미래(?) 과거(?) 환영을 보는 능력을 깨닫게 되고, 평범이와 별종들 간의 과거부터 내려온 갈등을 해결하는 귀여운 호러물이다. 독고다이 성격인 웬즈데이가 가시돋힌 말들을 많이 하지만 누구보다도 따뜻한 심성을 가진 캐릭터였고 이니드, 유진 등 학교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스토리들도 재밌다. 이니드의 색채감 있으면서 발랄한 모습과 어두운 옷만 입는 웬즈데이의 반으로 나누어진 기숙사방이 은근히 이쁘고 잘 조화되는 듯하다. 환상의 룸메였던 걸로... 어쩌면 첫사랑이었던 타이드가 괴물이었던 게 웬즈데이에겐 상처가 됐으려나? 처음엔 손만 나오는 씽의 모습이 괴짜스럽지만 네일과 손 관리를 좋아하며 이니드와도 쿵짝이 잘 맞았고, 마지막쯤 씽이 칼에 맞았을 때 씽의 매력을 더 이상 못 보게 될 까봐 나도 걱정했다 ㅠㅠ 사이가 좋아도 너무 좋은 아담스 부부의 애정행각과 '나의 예쁜 독사, 전갈, 죽음의 덫, 먹구름'과 같이 딸을 그렇게 부르는 부모는 없을 듯 하지만 애정 가득한 목소리로 웬즈데이를 이번엔 뭐라고 부를지도 기대되는 하나의 감상 포인트이다. 생각보다 시즌1에 등장한 인물들이 많이 죽어버려서 아쉽지만, 시즌2에는 또 어떤 새로운 인물고 새로운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
[명장면/명대사]
ㅇ 1화 수요일의 아이는 울적하다
이전 학교에서 끝내주게 사악한 장난을 치는 바람에 퇴학당한 웬즈데이. 부모님은 둘이 처음 사랑에 빠졌던 기숙학교, 네버모어 아카데미로 웬즈데이를 보낸다.
"내 동생은 나만 괴롭힐 수 있어" - 웬즈데이
"퍽슬리, 감정은 곧 약점이야. 뚝 그쳐" - 웬즈데이
"장담하마, 내 예쁜 독사야. 네버모어가 마음에 들거다." - 고메즈 아담스(웬즈데이 아빠)
"13일의 금요일에 태어났어요" - 웬즈데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장가의 한 구절에서 이름을 땄어. 수요일의 아이는 울적하다" - 모티시아(웬즈데이 엄마)
"들었니, 내 예쁜 먹구름아?" - 고메즈 아담스(웬즈데이 아빠)
"얜 원래 반송장상이다" - 고메즈 아담스(웬즈데이 아빠)
"멋지구나. 우리 예쁜 죽음의 덫" - 고메즈 아담스(웬즈데이 아빠)
"염려 마, 내 사랑. 우리 예쁜 전갈을 혼자 두지 않을 테니" - 고메즈 아담스(웬즈데이 아빠)
"지금 네겐 두 가지 선택직 ㅏ있어. 남은 학기 내내 이 안에 갇혀 빠져나오려 안간힘 쓰며 서서히 미쳐가는 거지.
매끄럽고 탱탱한 피부와 손톱이 망가질 텐데 과연 네 허영심이 허락할까?
선택지 2는 내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기" - 웬즈데이
"울어도 소용없어서 다신 안 울기로 했어" - 웬즈데이
"다행히 난 어둠이 무섭지 않지" - 웬즈데이
ㅇ 2화 가장 외로운 사람
그날 밤 벌어진 이상한 사건에 대해 웬즈데이를 취조하는 보안관, 이후, 웬즈데이는 살벌한 포컵 경주에서 강력한 라이벌과 맞붙는다.
"전 남들이 절 싫어해도 무신한 척해요. 내심, 그걸 즐기요" - 웬즈데이
"절대 그걸 잃지 마. 타인이 널 규정하게 두지 않는 거 그건 재능이야" - 손힐
ㅇ 3화 친구냐 고독이냐
비밀의 사교클럽을 알게 된 웬즈데이. 네버모어의 별종들은 포용의 날을 맞아 제리코의 평범이들과 순례자 월드에서 어울린다. 달달한 퍼지 한입하실 분?
"너희 같은 아마추어 때문에 납치의 격이 떨어져" - 웬즈데이
"행운을 빌어줘" - 이니드
"네 심장 부수면 걔 심장엔 못 박아주마" - 웬즈데이
"넌 파멸을 보지만 난 기회를 봐. 과오를 다시 쓸 기회인 거지.
나도 진실을 원해. 그러나 세상이 늘 명확하진 않아" - 윔스 교장
"누구나 그 괴물일 수도 있다. 보안관은 괴물이 이 학교 안에만 있는 줄 알지만, 사실 괴물은 어디에나 있다.
전혀 의심하지 않은 괴물이 가장 위험할 때도 있다.
그들은 이빨과 발톱을 내세워 겁주지 않는다. 아무도 보지 않을 때까지 그림자에 숨어있다가 그제야 공격한다.
하지만 내가 보고 있고 진실을 찾을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 웬즈데이
ㅇ 4화 우울하고 멋진 밤
웬즈데이가 까마귀 무도회 파트너로 제이비어를 선택하는 바람에 타일러는 질투가 난다. 그런데 씽에게는 다른 계획이 있었으니... 한편 유진은 동굴에서 잠복하기로 한다.
"네가 부러워. 넌 남들 생각 따윈 관심 없잖아" - 비앙카
"솔직히 좀 그럴 수 있으면 좋겠어" - 웬즈데이
ㅇ 5화 불행 심은 데 불행 난다
학부모 초청 주말, 웬즈데이는 가족의 과거를 파헤친다. 그 바람에 아빠가 체포될 줄은 몰랐지만, 이니드는 '늑대 각성'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낀다.
"제가 강하고 독립적인 건 이렇듯 아버지 덕분이에요,
배신과 편견이 판치는 세상에서 제 길을 가게 해 주셨죠.
아버지 덕분에 저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어요.
아버지 역할에 있어선 그 누구보다 훌륭하셨다고요" - 웬즈데이
"제가 늑대 각성할 운명이면 엄마가 정한 때가 아니라 제 때에 할래요.
엄마가 마친 내 절 있는 그대로 인정할 날이 오길 빌어요" - 이니드
"네겐 네가 빛날 너만의 길이 있어.
네 삶의 이방인이 되긴 싫구나
내가 필요한 일이라면 뭐든 무엇이든 괜찮아.
수정구에 대고 날 부르렴" - 모티시아(웬즈데이 엄마)
ㅇ 6화 못되게 굴 때 생기는 일
웬즈데이에게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준 친구들. 의도는 좋았지만... 웬즈데이는 차라리 살인 사건을 해결하러 가고 싶다. 생일은 끔찍이도 싫으니까
"난 노력했어. 너랑 친구가 되려고 아주 엄청 열심히 늘 네 뒤를 봐줬지.
부탁하지 않아도 친구는 그러는 거야!
마음으로 아는 거라고... 그것도 모르니 말 다 했지" - 이니드
"원래 생일이 싫었던 건 아니야.
죽음의 싸늘한 포옹에 1년 더 가까워졌단 뜻이니까 싫어할 이유가 없잖아?" - 웬즈데이
'Happy Birthday'
"생일은 맞아. 행복은 빼고" - 웬즈데이
"네가 주인공인 날이 싫어?" - 타일러
"매일 내가 주인공이야.
이 날은 케이크랑 형편없는 노래가 더 있을 뿐" - 웬즈데이
"그럼 생일 기념 아닌 노래 없는 저녁을 먹자고 하면 관심이 좀 있을까?" - 타일러
"구디는 내가 혼자될 운명이랬다. 당연한 거겠지.
그런데 난생처음으로 혼자인 게 별로다." - 웬즈데이
ㅇ 7화 아직도 나를 모른다면 너의 손해
학교를 방문한 괴짜 페스터 삼촌이 괴물에 대한 가설을 늘어놓는다. 웬즈데이는 마지못해 타일러와 데이트를 하기로 한다. 장소는 바로 크랙스톤 석묘
"난 친구 재질도 아니고 친구 이상 재질은 더 아니야.
널 무시하고 네 마음을 짓밟을 거고 항상 내 욕구와 관심이 우선일 거야" - 웬즈데이
"당연히 내 첫 키스 상대가 사이코 연쇄살인마 괴물로 맑혀지지, 타입 하나 확실하네" - 웬즈데이
ㅇ 8화 어둠의 무리
윔스 교장과 관련해 큰 문제에 휘말린 웬즈데이. 하지만 이건 시작일 뿐이었으니, 고대의 악령과 싸우려면 모든 친구들의 힘이 필요하다.
"넌 내 인생을 망쳤어. 네 친구가 되려다가 이 꼴이 됐으니... 네가 문제야.
네가 개입할 때마다 사람들이 다쳐. 넌 민폐야. 뭘 하든 상황만 더 나빠져
이걸 막고 싶어? 그럼 떠나. 멀리 떠나서 돌아오지 마. 알겠어? 네가 떠나면 그 일도 안 일어나.
그게 네가 모두를 구하는 거야." - 제이비어
"붕붕이들은 뭉치는 거잖아" - 유.진
"죽기만 해. 너 죽여버릴 거야" - 웬즈데이
"이니드, 넌 내게 지워지지 않을 흔적을 남겼어.
무지개를 보고 메스꺼워질 때나 귀에서 피 쏟을 팝송을 들을 때마다 널 떠올릴 거야" - 웬즈데이
"너랑 친구 하는 덴 위험이 따르지만, 나 대신 화살 맞아 줄 사람이 많지 않을 거 같거든
21세기로 초대하마 아담스" - 제이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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